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추석 연휴(9.29~10.1) 총괄, 교통, 보건, 환경․청소 등 7개 대책반 가동, 시민불편 최소화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28 [10:26]

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추석 연휴(9.29~10.1) 총괄, 교통, 보건, 환경․청소 등 7개 대책반 가동, 시민불편 최소화

박인수 기자 | 입력 : 2012/09/28 [10:26]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반, 급수대책반, 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별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대책반별 주요 임무를 살펴보면,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하는 한편, 주요동향을 파악 관리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혼잡 예상지역을 특별관리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귀성객․성묘객 특별수송대책에도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대책반’은 감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관리를 실시한다. 

‘환경․청소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가동한다. 

‘급수대책반’은 연휴 중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비롯 시설물 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방재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 및 기타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올해 유난히 뜨거웠던 폭염과 태풍의 내습에 따라 추석 성수품의 가격오름세가 전망됨에 따라 9월 한 달간 물가안정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하는 등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19일을 ‘도시환경정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도심 전역에서 대대적인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훈훈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분야별 맡은 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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