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 명절을 안전하게”다중이용시설 안전실태 점검

윤나리 기자 | 기사입력 2013/01/08 [09:49]

“새해․설 명절을 안전하게”다중이용시설 안전실태 점검

윤나리 기자 | 입력 : 2013/01/08 [09:49]
부산시는 2013년 새해 및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연초 및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월 7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동래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대해 표본점검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영화관 등 공연시설, 고속버스․시외버스․여객터미널 등 총 352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재난 취약요인의 안정성 여부 및 방화관리 실태 △긴급대피시설(통로)의 확보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기준 준수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는 것을 비롯 지속적인 관리로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3년 새해 및 설 명절을 사고 없이 보내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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