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에서 마지막 여름

아라뱃길

최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9/22 [19:29]

아라뱃길에서 마지막 여름

아라뱃길

최재희 기자 | 입력 : 2013/09/22 [19:29]

말 엄청 많은 장소...ㅎㅎㅎ

4대강이니 뭐니 하면서...하지만 욕은 욕이고 구경은 구경인듯...

사람 엄청 많았다.

 

다른 장소와 달리 강줄기 주변으로 경관이 좋다.

곳곳에 이벤트성 장소들도 많고... 내 갠적인 생각으론 만들긴 잘만들었다...

 

이 사업을 잘했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보기에 잘만들었다는 의미이다.

기왕이면 일본의 하우스텐보스처럼 유럽형으로 만들었음 더 좋았을 텐데...

테마파크로 만들어 버렸다면 아마도 관광명소로 엄청났을텐데...

하지만 뱃길 내기도 힘들었는데 무슨...

 

날씨가  좋아 자전거 끌고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갔다.

뭉게구름 넘실대니 내 마음도 팔랑팔랑 흔들려 걍~ 간거야...

도착하고 20분은 좋았는데 갑자기 배탈설사 난것처럼 꾸질꾸질해지더니...빗방울..

여리게, 굵게 번갈아 가며 쭈루룩...에이 더러워...퉤!!! 똥 얘기 한거 아닌데..ㅋㅋ

 

사진 봅시다...

 

계양역에서 내려 진입하자마자 있는 다리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이 다리 위로 올라서보자!!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재밌는 것은 양쪽이 코스가 다르다는...왼쪽으로 올라가면 다리 상판으로 걸어가게 되어 일반적인

다리와 똑같고 오른쪽으로 가면 상판 밑으로 갈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아이디어 좋은듯...
 
▲     © 최재희 기자
 
전망이 끝내준다.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반대쪽 다리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조금있다...저기 다리 넘어까지 갈 예정이다.

 
▲     © 최재희 기자
 
통통하게 횟감보단 구이로 먹으면 맛있어 보이는 물고기 동상..쩝 이름도 모르네...ㅎㅎ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왜? 코스가 좋으니까...쭈욱 가면 행주산성 방향이다. 

그리고 더 가면 여의도가 나온다...오늘 그렇게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 해서 다음으로 미뤘다.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빗방울이 내린다. 오른쪽에 원반 모양의 불룩 튀어나온게 있다...

전망대다...밑에가 투명하게 되어 있는...

▲     © 최재희 기자
 

무섭다고 하는 사람들은 가운데로 걷지 못하고 주변으로 걸어간다...
 


 

▲     © 최재희 기자
 
전망대에서 지금것 달려온 길을 바라본다.
 
▲     © 최재희 기자
 
저 길로 더 인천방향으로 가면 검암역이다. 집에 갈땐 이쪽으로 갈것이다.
 
▲     © 최재희 기자
 
인공폭포...물살이 너무거세 지날갈때 물이 엄청 튄다.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다시 해가 나오기 시작...그나마 감사하다. 다시 푸른 빛의 하늘을 볼수 있어서...

일몰에 맞춰서...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     © 최재희 기자

서울하고 거리가 얼마 안돼지만 서해와 인접해 있어서인지 인천은 날씨 맞추기 너무 힘들다.

날씨가 맑고 구름이 있어 빨리 와도 여기는 완전 다른 나라인 경우가 참 많았다.

그나마 이 정도도 감사히 여겨야 한다.
 
공항철도가 잘되어있어 홍대역에서 검암역에서 하차하면 되고 승용차일 경우에도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아라뱃길을 즐기는 방법은 검암역에서 계양역 사이에 저런 전망대들이 있다. 이 코스로 가능한 자전거가 좋고 역마다 자전거 렌탈이 가능하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기엔 안성 맞춤인것 같다.


  • 도배방지 이미지

  • nebido 2013/10/08 [18:47] 수정 | 삭제
  • 인간이 존재하는 한 지구의 자연은 끊임없이 개발이란 명목하에 변화를 가질 수 밖에 없겠지만 나름 자연친화적 개발이라는 환경주의적 관점과 자연은 자연상태로 두어야 한다는 생태주의적 관점 모두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 개발이어야 후대에게 밑닦는 역할이 아닌 풍요로운 삶의 환경을 남겨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라뱃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