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살도 빼고 기부도 하고... 건강‧봉사 일석이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1‧2등팀 시상금 50% 기부, 동방사회복지회 입양아동 분유, 기저귀 등 지원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8/17 [10:3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살도 빼고 기부도 하고... 건강‧봉사 일석이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1‧2등팀 시상금 50% 기부, 동방사회복지회 입양아동 분유, 기저귀 등 지원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8/17 [10:33]
▲ 17일 오후3시 동방사회복지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전무(앞줄 오른쪽 두번째),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회장(앞줄 가운데), LG전자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혁수 기자

 

[송혁수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하 생명보험재단)과 LG전자는 17일 오후3시 동방사회복지회 대강당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75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후원금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추진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서 1‧2위를 수상한 LG전자팀의 시상금 1500만원 중 50%를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입양대기 아동에게 분유, 기저귀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3050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으로,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5주간 11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에게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영양사의 건강식단 교육,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프로젝트 참여자 120명은 쌀 8.8가마니의 무게에 해당되는 707kg, 피자 2,406판에 해당하는 5,775,000kcal를 감량하였으며, 참기기업 중 LG전자 2개 팀이 1‧2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시상금을 수상한 것이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생명보험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사람이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을 안다.”며, “직장인들이 힘들게 노력해 얻은 값진 시상금인 만큼 정말 필요한 곳에 활용할 것이다.”고 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상금 중 50%를 기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LG전자에 깊은 감사드리고, 동방사회복지회에 있는 아이들 에게 이 기부금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생애보장정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 으로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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