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 윤지수 학생최강부 우승!

도장 동문 윤성식을 흑불계승으로 이겨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10/06 [22:13]

20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 윤지수 학생최강부 우승!

도장 동문 윤성식을 흑불계승으로 이겨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10/06 [22:13]
▲ 학생최강부 결승 시상식 (좌)준우승 윤성식(우)우승 윤지수(가운데)한철균 8단     © 송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2015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 학생최강부 결승전이 5일(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0월 3~4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본 대회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뚫고 결승전에 오른 윤지수(충암고 3학년), 윤성식(충암중 3학년) 군은 충암도장에서 함께 수학중인 동문으로 각각 연구생 4조, 2조에 올라있다.

 

학생최강부 결승에서는 윤지수 군이 윤성식 군을 159수 끝에 흑 불계승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날 해설을 맡은 한철균 八단은 “학생최강부 결승답게 매우 모범적인 내용이었으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끝에 좌변 전투에서 흑이 백의 대마를 잡아 승리하였다. 라고 총평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윤지수군은 우승 소감에서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고 부모님과 지도사범님께 감사하다. 또한 대회를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감사하다.

 

그리고 내년초에 열리는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입단 하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회는 1992년에 출범해 1995년 4회를 마지막으로 18년 동안 멈춰 있다가 2013년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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