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재난관리 대비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재난 안전도시 대외 인정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2/14 [00:51]

광주시, 여름철 재난관리 대비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재난 안전도시 대외 인정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2/14 [00:51]

광주시가 재난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시는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의 여름철 재난관리 대비분야 평가 결과 16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일 소방방재청의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추진실태 중앙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은 것으로, 광주시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소방방재청은 광주시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가 국지적.대규모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과거 복구위주의 재난관리체계에서 예방중심의 각종 재난관리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항목에서 점수가 높더라도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조건을 충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재난 위험도가 높은 여름철에 대비해 ‘선진 방재도시’와 ‘인간중심의 안전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방재관리를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체계화된 행동매뉴얼 작성 및 활용 ▲인명피해 Zero화 대책 추진 ▲영산강․황룡강유역 홍수비상기획단 구성 및 유관기관간 대응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예방활동 전개 ▲민간 자율방재단원 1,550명 활동 전개 ▲민․관․군 협약체결 구축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010년 5월25일 방재의날 열릴 예정이다.

 

최정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반복적인 재난피해 원인을 분석해 예방중심의 재난관리체계로 시스템을 전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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