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우동 브랜드 '가쓰오 우동' 확 바뀐다

- 가쓰오 우동의 정통성 살려 가쓰오 풍미 살리는데 초점 맞춰 제품군 전면 리뉴얼 단행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11/03 [23:04]

국내 대표 우동 브랜드 '가쓰오 우동' 확 바뀐다

- 가쓰오 우동의 정통성 살려 가쓰오 풍미 살리는데 초점 맞춰 제품군 전면 리뉴얼 단행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11/03 [23:04]

 

▲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 리뉴얼 제품     © 송혁수 기자


국내 대표 우동 브랜드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이 15년 만에 탈바꿈했다. 고급스러워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쓰오 우동’의 정통성을 살려 냉장 우동 시장 1위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2000년 출시된 <가쓰오 우동>은 일식집에서나 접할 수 있던 정통우동 메뉴를 최초로 대한민국 식탁으로 이끈 대표적인 제품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맛·품질을 바탕으로 10년 넘게 시장 1위를 유지하며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시장 1위라는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고, 좀 더 고급스럽고 깊은 맛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가쓰오 우동의 정통성을 살린다’는 컨셉트로 가쓰오 풍미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쓰오를 끓여 국물을 우려내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저온에서 오랜 시간 우려내 가쓰오의 깊은 맛을 살렸다.

 

더불어 가쓰오부시(훈연 가다랭이)까지 추가해 가쓰오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최대 28% 줄였으며, 소비자가 제품명과 제품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CJ제일제당은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리뉴얼과 동시에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되는데,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연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로 매출 상승은 물론 현재 40%대인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담당 배문균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리뉴얼은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연구개발력과 소비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가쓰오 우동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라인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우동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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