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존중정신을 실천한 의인 62명 선정 '생명보험의인상' 수여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12/17 [22:06]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존중정신을 실천한 의인 62명 선정 '생명보험의인상' 수여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12/17 [22:06]
▲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와 생명보험의인상 수상자들     © 송혁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2월17일(목) 오후 2시 서울시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경찰청 한상갑 경정 및 경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경찰·일반 부문)을 개최하였다.

 

이 날 재단은 올해 10월 울산에서 순찰차로 귀가시키던 정신지체장애자가 철로 부근에서 소변이 마렵다고 하여 동행하차 하였으나, 철길 위에 드러누워 이를 구조하다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한 故이기태 경감과 올해 8월 88고속도로에서 자동차 간의 충돌 사고 후 화재가 발생한 차량의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주용환님 등 순직경찰 30명과 일반시민 32명을 ‘사회적의인’으로 선정하고 생명보험의인상과 시상금 2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8일에도 순직·공상 및 공상퇴직 소방관 등 29명을 선정하여 생명보험의인상과 유가족 장학금 및 노부모 생활지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09년부터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한 경찰, 소방, 일반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공의(公義)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 동안 466명에게 20억 4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수상자들은 타인의 생명을 위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신 진정한 의인이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치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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