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인도문화제에 관심을...”
18일 광주시 방문, 활발한 교류와 협조 부탁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인도문화제에 관심을...”18일 광주시 방문, 활발한 교류와 협조 부탁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가 18일 광주시를 방문해 문인 행정부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는 3층 비즈니스룸에서 “올해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인도문화제에 광주시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IT, 광주, 에너지, 문화 등 광주시가 강점이 있는 산업 분야는 인도도 강점을 갖고 관심 있는 분야이므로 앞으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인 행정부시장은 “한국, 인도는 지난 1973년 수교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광주시와 인도가 공통으로 강점을 보이는 인권, 문화, 자동차, IT, 과학, 에너지 등 분야에서 자치단체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주한 인도대사관이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부임한 비크람 도래스와미 대사는 광주시와 인도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광주를 찾았다.
한편, 비크람 도래스와미 대사는 이날 오전 전남대 MBA에서 ‘인도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후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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