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파라과이 현지에 꿈다함 2기 교육봉사단 파견

6명의 사범대학 소속 학생과 인솔자 1명 파견돼 현지인 및 동포들에게 한국 가르친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25 [23:22]

신라대, 파라과이 현지에 꿈다함 2기 교육봉사단 파견

6명의 사범대학 소속 학생과 인솔자 1명 파견돼 현지인 및 동포들에게 한국 가르친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25 [23:22]
▲ 신라대학교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가 파라과이 교육파견을 위한 출범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신라대학교

 

신라대가 남미지역을 대상으로 교육한류(K-EDU) 전파에 나섰다.


신라대학교는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파라과이에서 사범대학 창의융합교육센터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가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파라과이를 찾는 꿈다함 2기는 6명의 사범대학 소속 학생들과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됐다.
 
꿈다함 2기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동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사와 학생의 한글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동포들에게 한글을 비롯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등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6명의 예비교사들은 한국어 수업은 물론 한국사와 한국문화체험 활동수업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어인 스페인어와 과라니어를 배우고 파라과이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스터디 모임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어, 한국사, 한국문화체험활동 등 3개 영역의 수업을 자체 개발한 콘텐츠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대 창의융합교육센터 정희영 교수는 "꿈다함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지에서 활발한 교육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신라대가 자체개발한 교육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현지 학교에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25벌의 한복을 기증하는 등 교육한류 전파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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