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부산시교육청, 합격증서 수여식 가져

2000명 중 1398명이 합격해 평균 69.9% 합격률 보여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8/27 [19:31]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부산시교육청, 합격증서 수여식 가져

2000명 중 1398명이 합격해 평균 69.9% 합격률 보여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8/27 [19:31]

▲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고졸과정에 2297명의 지원자 중 2000명이 응시해 1398명이 합격함으로써 평균 69.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특히, 100점 만점자는 고졸 3명이다. 초졸과 중졸 최고득점자는 99.16점과 99.13점으로 각각 2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강(81)씨 할머니와 중졸 이(76)씨 할머니, 고졸 이(72)씨 할머니로 나타나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또한, 중졸 검정고시 장애인 합격자 정(71)씨 할아버지도 장애와 나이의 벽을 넘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합격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도전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정규학교의 졸업식과 같은 의미를 지닌 합격증서 수여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합격자들에게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합격자와 그 가족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검정고시동문회는 최고령자와 장애인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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