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이 모국어로” 부산교육청, 다문화가정 위한 ‘다봄번역서비스’ 제공

알림장, 학업성적통지표 등을 학부모 모국어로 받아볼 수 있어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01:01]

“가정통신문이 모국어로” 부산교육청, 다문화가정 위한 ‘다봄번역서비스’ 제공

알림장, 학업성적통지표 등을 학부모 모국어로 받아볼 수 있어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9/06 [01:01]
▲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가정통신문과 알림장 등 안내문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모국어로 번역돼 전달되는 다봄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번역서비스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실시된다.
 
학교가 가정으로 제공하는 가정통신문, 알림장, 학업성적통지표 등을 학부모의 모국어로 번역해 전달된다.
 
번역서비스가 필요한 학교는 자료를 부산국제교류재단에 요청하면 1주일 이내 번역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학교가 이 서비스를 활용해 학부모에게 제공한 가정통신문 등 안내자료를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반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다봄 번역서비스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학생 성장을 위한 학교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편입학 상담, 예비학교,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다꿈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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