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글로벌 푸드 트럭’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행사 중 ‘영리더 퀴즈쇼’는 초1∼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3학년∼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이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이날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개원 후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980-851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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