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사실상 첫 중국코로나 확진자 12일 완치 퇴원

한정우 군수, 7일째 확진자 ‘무’ 공무원과 군민 협조 감사

김욱 기자 | 기사입력 2020/03/12 [11:11]

창녕군 사실상 첫 중국코로나 확진자 12일 완치 퇴원

한정우 군수, 7일째 확진자 ‘무’ 공무원과 군민 협조 감사

김욱 기자 | 입력 : 2020/03/12 [11:11]

 음압병실서 중국코로나와 싸워 이긴 환자에게도 ‘축하’

 

창녕군 사실상 첫 확진자인 동전노래방 여관리인이 확진 판정 입원 보름만에 완치되어 퇴원했다. 창녕군은 12일 오전 10시 현재 6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중국코로나 사태 소강상태다.

▲ 창녕 사실 상 첫 중국코로나 확진자로 마산의료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되어 퇴원한 여관리인이 근무했던 동전노래방,     ©

 

 

경남도방역본부와 창녕보건소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 전문센터에서 치료를 받아 온 동전노래방 여 관리인(61세)이 12일 왼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고 밝혔다. 51번 확진자는 창녕관내 슈퍼전파자로 오해를 받아왔으나, 최근 본지의 추적 보도에 따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총 확진자는 81명으로 이중, 12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관찰받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와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적극 협조해 주신 완치자들과 애써주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12일 오전 10현재 창녕관내 확진자가 7일째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음압병동에서 중국코로나와 싸워 이겨낸 군민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삼수 행복드림후원회 회장은  "확진자의 완치 소식에 전 군민들이 환영할 것"이라며 "치료병동에서 외로움과 공포에 떨었을 그 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슈퍼전파자로 오해 받은 부분에 대해 위로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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