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

허성무 창원시장 고교 동기인 시설공단 본부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3/29 [10:39]

국민의힘, 민주당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

허성무 창원시장 고교 동기인 시설공단 본부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3/29 [10:39]

송순호 도의원은 '본회의장서 현금 다발 살포' 

이상인 도의원은 '공선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와 명예훼손 피소'

 

[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최근 與당을 향한 공세가 시의적절하고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도당 김성섭 대변인은 29일자 논평에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며 최근 민주당 송순호·이상인 의원의 행태를 낱낱이 거론하며 맹공에 나서고 있는 것.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 대변인은 "민주당 송순호 도의원은 지난 1월 의장선출에 불만을 표출하며 본회의장에서 현금 다발을 살포했으며, 같은 당 이상인 도의원은 선거법 위반에다 사문서위조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피소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허시장의 측근이자 고교동기인 안상모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들의 표리부동한 모습에 경남도민과 창원시민들이 놀라고 있다"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허성무 시장이 창원시민을 위한다며 노란점퍼에 운동화만 신고 다니며 소위 '보여주기식 쇼'에 열중하지만 결국 그것은 자기들만의 특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겉 다르고 속 다른 기만행위에 다름 아니었음을 만천하게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LH투기사태와 경제난국에 힘겨워하는 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만을 위한 각종 부정과 불법을 자행하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도민앞에 속죄해야 하고, 검·경 수사가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한편, 안상모 시설관공단본부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 언론 보도 직후, 사의를 표했으며 지난 28일 최종 수리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9일 시청앞에서 '검경의 신속한 수사와 허성무 시장의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상인 도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밥값 15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3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 김 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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