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작 선정 발표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6:04]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작 선정 발표

박인수 기자 | 입력 : 2021/09/14 [16:04]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가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후보작을 발표했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이하 AFAA)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힘을 모아 설립한 조직이다. AFAA는 매년 아시아필름어워즈를 개최하여 아시아영화산업을 일구어 온 영화인과 그들의 작품을 기념하고 축하해 왔다. 

 (왼쪽) 자산어보 포스터, (오른쪽) 이준익 감독 / 포스터 = 아시아필름어워즈 제공 © 박인수 기자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작품상 & 감독상 후보! 

세계적 거장 장이모우, 구로사와 기요시, 하마구치 류스케, 

아딜칸 예르자노프 감독과 경쟁 눈길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작에는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제작된 총 36편의 영화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영화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세자매>, <소리도 없이>, <승리호>, <자산어보>, <콜>, <혼자 사는 사람들> 7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는 아시아필름어워즈 주요 부문인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의상상과 미술상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자산어보>와 함께 작품상을 놓고 경쟁할 후보작으로는 중국 장이모우 감독의 <원 세컨드>, 인도 차이타니아 탐하네 감독의 <수업시대>, 두 편의 일본 영화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다.

 

또한, 이준익 감독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인 장이모우, 구로사와 기요시, 그리고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아딜칸 예르자노프 감독과 함께 감독상을 놓고도 각축을 벌인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작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