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클린 후보 대 더러운 후보 가야 대선 이겨”


'당원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
대선 상황, 의혹, 정책 등 질의응답 진행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19 [17:10]

홍준표, “클린 후보 대 더러운 후보 가야 대선 이겨”


'당원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
대선 상황, 의혹, 정책 등 질의응답 진행

서진혁 기자 | 입력 : 2021/10/19 [17:10]

 

▲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 서진혁 기자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 힘 부산시당 당사에서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가 당원들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당원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시간에는 현 대선에 대한 상황과 의혹, 홍준표 후보의 대선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홍준표 후보는 여당의 대선 전략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그런 양상. 특히 대장동 프레임에 대해 윤석열 후보를 끌어들여서 물타기 전략을 쓰고있다"며 "비리 후보들끼리 맞붙어야지 국민들의 선택지가 없어져 결집력이 강한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된다. 이재명 비리 덩어리를 잡아넣으려면 깨끗한 사람이 나가는 수바에 없지 않느냐"며 "클린 후보 대 더러운 후보 그런 프레임으로 나가야 대선을 이긴다"며 대선 승리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의료 공약의 정책에 대해 홍 후보는 "지금 산부인과에 희망하는 의사들이 없다. 산부인과의 의료 수가가 반려견 질환에 대한 수가 보다 낮게 책정이 되어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전문위가 심각하게 부족하게 되면 저출산율과 맞부딪혀 대한민국의 의료 공백이 올 수 있다"며 "의사들이 지망하지 않는 그 분야에 의료 체계는 수가를 재조정해야된다"며 전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3법에 대해서는 "이것은 폐지해야한다. 부동산이 폭락하게 되면 대한민국 경제가 마비 현상이 올 수 있다"며 "이미 부동산은 미국을 중심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코로나 시대에 국가 재정이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풀렸고,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부동산 폭락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 후보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바로 부동산 폭락. 세계 경제가 무너지는 사태가 왔다. 똑같은 이유로 세계 부동산들이 다 올랐고, 우리나라는 미친듯이 폭등했다"며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 막차 타신 분들은 부동산이 폭락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게 된다. 대한민국 경제를 어렵게 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후보는 국가 안보 및 대북 정책과 보훈 공약, 여성에 대한 정책과 암호화폐와 과세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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