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대책' 가축방역협의회 결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12/24 [19:40]

'구제역 방역대책' 가축방역협의회 결과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12/24 [19:40]
정부는 오늘 제7차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제역 방역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비상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고, 이를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였습니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링 백신의 형태로 최소의 범위에서 실시하되, 구체적인 범위, 방법, 사후관리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한 후, 차기 가축방역협의회를 거쳐서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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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지금 바로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밤 늦게까지라도 또는 밤을 세워서라도 논의를 하기 때문에, 아마 내일 빠른 시일 내에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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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지금 기본방침은 결정했기 때문에 어떤 범위나 방법에 대해서 좀더 정밀한 디자인을 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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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런 구체적인 것은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결정하겠습니다만, 아마 큰 틀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오염원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함으로써, 2차 감염을 막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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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강원 쪽은 아직 그런 상황으로까지는 판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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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비용은 현재 국내 보유하고 있는 백신이 약 30만 마리 분을 확보하고 있고, 그 다음 추가적으로 영국에서 곧 들여올 것이 2번에 걸쳐서 120만 마리 분해서 150만 마리 분, 그리고 내년 초에 250만 마리 분의 백신을 들여오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총비용은 약 43억 정도, 그러니까 백신비용만 400만두 분이 43억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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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백신비용. 백신을 사들여오는 비용이 그렇게 듭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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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3억이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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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렇지는 않고요. 그렇게 광범위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말씀드린 대로 우선 최소범위에서 백신접종을 함으로 인해서 조기에 이런 문제가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은 하지만, 여러 가지 사태에 대비해서 우리가 예비적 차원에서 400만두를 준비한다는 뜻이지, 400만두를 목표로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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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것은 그때 상황에 맞춰서 물론 대응을 해 나가겠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한다고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여튼 확산방지에 주력을 하면서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시에는 그에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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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처음 검토가 며칠이라기보다는 방역당국 차원에서는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늘 검토를 해오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그 시기상의 가장 적합하느냐는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한 것은 최근에 경기도에 이어서 강원도까지 확산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서 어제도 집중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내부적인 검토는 해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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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축산 관련 단체장들께서도 가축방역협의회에 참석해서 축산계의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다는 얘기가 있었고,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는 정확하게 사실관계 정보를 제공해서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첫째 중요하고, 그 다음에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부의 대책을 이해함으로 인해서 오해나 혼란이 없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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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링백신이나 일반백신이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링백신이라는 것은 지역범위의 문제거든요. 그래서 백신을 하지 않았을 때 청정국 지위 회복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청정국 지위를 언제 회복하느냐는 문제는 구제역과 관련한 상황이 종료됐을 때, 즉 마지막으로 매몰처분이 됐거나 이 상황과 관련해서 종료가 됐을 때 백신을 하지 않을 경우는 3개월이 지난 이후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신청을 할 수가 있고, 백신을 할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신청을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3개월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이것이 더 추가적인 확산과 이것을 통해서 장기화될 때 오는 것을 감안할 때는 6개월의 소요기간은 걸리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체적인 종료시점을 당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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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 이번에 소에 한해서만 합니다. 소의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소에 한해서 하고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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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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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돼지는 소위 말하면 배출량이 굉장히 많은 것입니다. 소에 비해서 배출량이 대단히 많고, 다만 전파속도는 소가 더 빠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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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염속도. 감염시키는 정도는 소가 훨씬 빠르고, 또 돼지는 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되어 있고, 소는 아시다시피 젖소까지 18만 농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반면에 돼지는 농가 수가 7,000여 호가 되는 사항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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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속도는 몇 배가 빠른 것이 있습니까? 감염속도.

<답변>
(관계자) 소는 바이러스가 10TCID만 있어도, 그래서 10개 정도만 있어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돼지는 최소한 800~1,000개 이상은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감염이 되기 때문에, 돼지가 배출량은 많지만, 그러나 감염되는 것은 작은 양만 있어도 소에서 감염되기 때문에, 소는 이런 것이 발생됐을 때는 소를 빨리 백신을 통해서 방역을 시켜서 더 이상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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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백신접종을 하더라도, 그 지역 내에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오면 살처분도 당연히 동시에 추진되는 것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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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 그렇습니다. 백신이라고 해서 100%가 아니라, 일단 백신에 따른 예방효과는 8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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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어제 제가 조금 착각이 있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백신 비용은 지금 우리가 숫자적인 개념으로 한다면, 1두당 백신접종을 하는데 백신비용, 그 다음 소요경비라는 것은 공무원출장도 해야 되고, 가서 접종도 되고 이런 비용을 할 때 약 두당 5,000~6,000원 정도 볼 때, 10만두를 한다면 5~6억 내외 정도가 소요되는데, 제가 1,000만두라는 개념으로 했을 때는 뭐 그렇게 **했는데, 어제 약간 착오가 있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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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것은 백신비용만 그렇다는 거죠. 백신을 사오는 비용만, 구입비용.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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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그 문제는 여러 가지를 검토해 봤습니다만, 사실상 방역활동과 관련해서는 ‘심각’단계나 지금 ‘경계’단계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계’단계를 현재 상태로 유지하되, 모든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단 정했습니다. ‘심각’단계에 되면 대책본부의 구성이나 보고체계나 이런 부분의 변화가 오는데, 그것이 다소 지금 체계에서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는 측면에서, 단계에 대한 격상은 현 단계로 유지하되, 가장 철저하게 방역체계를 갖춰 나간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는 정부지원반을 경기도 제2청사에 있었던 것을 중앙청사로 옮겨서 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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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 1회 접종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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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접종 비용을 물어보셔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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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어제 방역비 지원 문제라기보다는 앞으로 방역에 대해서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문제만 있었습니다. 그 문제는 기획재정부 등 행정안전부와 협의해서 조치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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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현재까지는 확인되고 있지 않고 계속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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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아닙니다. 제가 보도를 봤는데, 약간 보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백신에 대해서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어서 제가 정부에서는 백신을 지금 결정한 바가 없다, 이 부분을 말씀드린 것이고요.

그러나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당연히 어떤 사항에 대해서 각종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항상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당시에는 백신을 검토 결정한 바는 없었던 사항이고,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최근에 구제역이 경기도 일원과 강원도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집중적으로 최근에 논의했고요. 청와대에서 대통령께서 백신을 검토하라고 한바는 없습니다. 오히려 국무회의 공식석상이 아니고, 개별적으로 제가 대통령께는 이러이러한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다 검토하겠다, 개별보고를 드린 바는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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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축산가에 대해서 우려하는 부분은, 우선은 첫째는 몇몇 회장들께서도 잘 분분하다, 이것이 어떤 농가에서는 빨리 해달라는 데도 있고, 이것하면 걱정된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분분하다는 얘기였고요. 그래서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우려되는 것은 청정국 지위가 완전히 포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거든요? 그래서 청정국 지위를 결코 포기할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현재는 우리가 청정국 지위를 이미 상실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청정국 지위를 조기에 회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확산을 막아야 된다는 부분 하나하고요.

그 다음에 축산농가에서는 백신 대상이 되는 농가에 대해서 불이익이 있는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입니다. 그것이 과거에 이것을 통해서 우제류에 이상 징후가 생긴다든가, 소비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를 우려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문제는 예를 들어서 잘못 알려진 부분은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우려되는 부분과 관련해서 대책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에서 같이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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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농가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이미 청정국 지위가 상실되면서 앞으로 장래의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는 문제나, 또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이런 우제류에 다른 신체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없겠는가, 백신을 놓음으로 인해서 소비자한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있지 않겠는가, 이런 부분이 우려되는 부분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는 사실적으로 해서 우려가 없는 부분이 있고요. 또 설령 만일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은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함께 마련해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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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글쎄요. 지금 이번에 구제역으로 인해서 현재 쇠고기, 돼지고기의 가격의 변화는 그렇게 크게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국민들도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고,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런 매몰처분 등과 관련해서 전체 가축 규모의 변화에 따른 가격 인상요인 부분 등 이런 것도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소의 경우는 한우 육우가 295만두 정도 되고, 젖소가 한 43만두, 전체적으로 한 340여 만두가 되는 상황이고, 돼지가 990만두 정도 1,000만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22만 5,000두가 매몰처분된 것은 1.5% 정도 된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관계없고, 백신을 해서 종료가 되면 그 상황이 종료된 이후로부터 6개월 뒤에 청정국 지위 회복을 하기 때문에 넓으냐, 좁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백신을 하는 상황이 될 정도라면 사실상 빠른 시일 내에 종결되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범위의 문제가 아니고 언제 빨리 종료시키느냐, 종식시키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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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현재 30만두 분을 우리가 보유하고 있고, 다음주에 30만두가 들어오고, 그 다음주에 90만두가 들어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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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월초입니다. 그런데 이 백신이 이렇습니다. 준비기간을 거쳐서 접종하는데 일시 하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우리가 판단하는 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7~10일 걸릴 것으로 보고요. 지금 당장에 백신을 할 때 그 대상이 수십만 두 규모 이런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은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내주 초에 30만두 분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리고 이번에 들어오는 백신은 과거 우리가 2000년도에 백신을 경험했습니다만, 그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백신이라는 것은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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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현재 바로 모든 준비... 예를 들면 예방접종을 하기 위한 시스템을 다 갖춰야 되지 않습니까? 공무원과 수의사와 다 합동으로 해서 1팀당 4명, 1조당 4명으로 해서 전체 대상지를 정하고, 이런 준비적인 단계를 들어갔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조치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질문>
***

<답변>
백신이 된 경우에는 추후에 그 부분에 대해서 검사를 하는데, 백신에 따른 항체의 형성이냐 아니면 감염에 의한 항체이냐를 면밀하게 정밀조사를 해서 백신에 의한 경우에만 한해서 출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유통에는 이상이 없도록 조치를 합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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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매몰처분이 되지 않는 한 향후에 이것이 다 종료되면 당연히... 그러니까 백신을 하는 것이 곧 매몰처분, 살처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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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본은 백신을 하면서 살처분을 다 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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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본과 축산환경 자체가 다릅니다. 또 우리는 지금 상황에서 일본의 경우에는 당초에는 발생된 농장에 한해서만 매몰처분을 하다보니까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급하게 이 부분 전체를 백신을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고, 그것은 결국 처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고요. 우리는 지금 각종 상황을 면밀하게 상황에 맞게끔 대응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상황 자체가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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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백신입니다. 사백신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안전성 측면에서는 대단히 좋은 부분입니다. 즉, 백신으로 인해서 추가적으로 감염되는 우려가 없는 사백신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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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물론 그것은 전혀 관계가 없죠. 백신 자체로 만약에 이상이 있다면 그것은 유통될 수가 없는 것이죠. 당연한 말씀이죠.

우리 정 기자님 말씀하셨기 때문에 아직도 국민들 가운데 구제역이 위험하지 않느냐 이런 부분이 있는데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만, 구제역은 인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백신과는 더더욱 그것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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