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해 2013년을 도로명 주소 홍보의 해로 정하고 구민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2013년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대 구민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를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 공무원, 개인 사업자에 대한 교육 ▲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일일교실 운영 ▲ 초.중.고학생을 대상 홍보교육 ▲ 트위터, 홈페이지, 반상회보, 게시판 등 각종 홍보 ▲ 매월 14일 ‘도로명주소의 날’ 지정 운영 ▲ 통장을 통한 도로명주소 홍보 ▲ 인터넷 등 각종 사이트의 회원가입 시 도로명주소 활용 유도 등이다. 또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거나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누구나 쉽게 도로명주소를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집 도로명주소 확인은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및 스마트폰의 주소찾아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인식이 부족하지만, 일방적인 홍보는 한계가 있다”며, “도로명 주소가 익숙해지면 목적지 검색이 훨씬 쉬워질 것이기 때문에 주민 여러분의 능동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바랐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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