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만수1동, ‘희망남동 지역아동센터’ 에 사랑의 빵 전달

장애인 제과제빵 프로그램 운영

문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07 [11:57]

인천시 만수1동, ‘희망남동 지역아동센터’ 에 사랑의 빵 전달

장애인 제과제빵 프로그램 운영

문주희 기자 | 입력 : 2013/03/07 [11:57]
▲ 인천시 만수1동(동장 김녕)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장애인들이 참여해 실습을 하고있는 장면      ©(사진 =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동장 김녕)은 지난 6일 장애인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식 전달은 만수 1동 제과제빵 프로그램에서 배운 시각,청각,지각 장애인 10여 명이 작년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식을 직접 전달한 장애인프로그램 이기호 수강자는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움을 준 동 주민센터에 감사드리며,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도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사회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프로그램 수강자들은 앞으로 이런 기술 습득을 통해 일자리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녕 동장은 “프로그램 참여에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는데, 장애우들이 또 다른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적이다. 그리고 각박한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이런 모습에 지역주민 모두에게 온기가 퍼지길 바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 장애인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빵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수1동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및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장애인 전용강좌(제과제빵, 손뜨개, POP, 방송댄스)를 개설하여 올 1월부터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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