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북스타트' 사업 운영

책 읽는 습관은 영․유아 때부터~

문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2 [12:22]

인천시 동구, '송림북스타트' 사업 운영

책 읽는 습관은 영․유아 때부터~

문주희 기자 | 입력 : 2013/05/02 [12:22]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15일부터 6개월간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출생의 순간부터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부모에게 책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회적인 육아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생후 19개월부터 35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 30쌍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림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북스타트 책가방, 그램책 2권,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그림책 읽어주기 ▲책 놀이 ▲전래동요 함께부르기 ▲부모교육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바른 독서습관 키우기와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동구보건소와 협력해 건강세미나, 보건위생 등 월1회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북스타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2곳에 실버도우미를 파견하고 북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이 영․유아 심리 및 발달특성 교육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필요한 육아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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