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광주지부,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행사 가져

보훈가족과 함께한 어린이들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 심어요”

천경진 기자 | 기사입력 2012/04/06 [17:45]

만남 광주지부,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행사 가져

보훈가족과 함께한 어린이들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 심어요”

천경진 기자 | 입력 : 2012/04/06 [17:45]
▲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이해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 ‘대한사랑 무궁화 심기’에 나섰다.     © 천경진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행사에 나섰다.

이날 무궁화 심기에는 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YMCA어린이집 어린이들, 보훈요양원에 요양 중인 보훈 가족들, 자원봉사자들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 심기 체험, 무궁화 알리기 및 무궁화 차 시음, 봉숭아 씨앗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광주보훈요양원에 태극문양 화단을 만들어 무궁화에 대한 의미가 더해지면서 참여자들의 기쁨이 두배가 됐다.

봉사에 나선 김민지(28세, 여)씨는 “사실은 저도 우리나라 꽃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행사를 준비하면서 무궁화에 대해 알게됐다"며, "보훈가족들, 어린이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갖게되니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는 “보훈요양원에 아직까지 무궁화가 없었는데 만남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아직까지 무궁화차를 마셔보지 못했는데 무궁화차가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맛 또한 상큼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만남은 매달 보훈 요양원을 방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 가족들을 위로 하고 섬기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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