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2012 세이플 서울 한마당’이 지나 10일부터 3일간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삼성화재, 전문 유관기관 등 총 6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서울경기지역 회원들은 매일 50명씩 행사장에 찾아 페이스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아빠! 음주운전은 안되요!, 자전거 안전운전 등 다양한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행사기간 내 매일 어린이들과 함께한 만남 은평지부 석광섭 회원은 “3일 동안 자전거 안전 운전, 종이자동차접기, 클래식카 포토존에서 안내 도우미 봉사를 하였다”며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끼며 항상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서울 기획단 대외협력담당으로 3일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최상천 반장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만남, 한양전문학교 등 자원봉사자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기초 질서는 물론 아이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행사가 안심 놀이터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만남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이라는 슬로건으로 약 8만명의 회원과 해외 및 전국에 54개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한 최대의 순수민간 문화예술 봉사단체로 해외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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