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저소득 가정 조명기기 LED로 교체사업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100세대 선정…5월부터 교체 예정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3/02 [15:59]

광주시 남구, 저소득 가정 조명기기 LED로 교체사업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100세대 선정…5월부터 교체 예정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3/02 [15:59]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관련 비용 절감을 위해 LED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가정 100세대를 선정, 가정 내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자재인 LED로 전면 교체해 열악한 에너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저소득층 LED 교체사업은 이르면 5월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남구는 저소득층 가정에 적합한 LED 조명기기를 보급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설계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남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친환경 LED 조명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유지 보수 및 사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서 각 가정에 제품을 납품한 뒤 하자 보증기간을 2년 이상으로 설정해 관리토록 하고, 하자 보증기간이 경과된 후에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검토 중인 LED 조명기기는 KS 등 국가적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수명시간 5만 시간에 하루 10시간 사용시 137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고, 조명효과 대비 전력소비도 30% 정도로 절감돼 전기요금 등 유지 관리비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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