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11월 2일 광주대 호심관에서 화재 발생 대비한 실제 훈련도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0/27 [15:09]

광주시 남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11월 2일 광주대 호심관에서 화재 발생 대비한 실제 훈련도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7/10/27 [15:09]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 및 광주대학교 호심관 등 남구 관내 곳곳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 체계를 구축, 주민들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첫날인 30일에는 대규모 재난상황을 대비해 남구청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하는 주민들의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31일에는 구청 9층에 마련된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를 통한 상황 전파 및 보고 훈련이 실시된다.

 

111일에는 대형 화재 및 붕괴, 폭발 등을 염두에 둔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훈련이 진행되며, 2일에는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다중 밀집시설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현장 종합훈련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남부소방서 및 남부경찰서, KT남광주지사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한다.

 

이밖에 남구는 훈련기간 중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 및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훈련과 찾아가는 주민 안전교실, 안전검검의 날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위해 구청 내 13개 협업기능별 재난 관련 부서와 8개 유관기관이 모여 사전 기획회의를 하는 등 재난 대응 훈련을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면서 재난 발생시 대응 능력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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