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영산강 승촌보·광주천변 ‘거점 터미널 운영’

무상 수리 및 점검…초등생·주민 대상 자전거 교육 실시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4/06 [12:22]

광주 남구, 영산강 승촌보·광주천변 ‘거점 터미널 운영’

무상 수리 및 점검…초등생·주민 대상 자전거 교육 실시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7/04/06 [12:22]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산강과 광주천변 주변에서 자전거 무상 수리 등을 골자로 하는‘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키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산강과 광주천변, 관내 초등학교에서 자전거 무상수리와 공유 자전거 대여, 자전거 교실 등이 진행된다.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승촌보 영산강문화센터 앞과 광주천변 중앙대교 하부 2곳에서 자전거 거점 터미널이 운영된다.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는 각각 2명의 기술자가 근무한다. 자전거 유·무상 수리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광주천과 영산강 일대를 자전거를 대여해 누빌 수도 있다.

 

자전거 거점 터미널은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학교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학교는 광주시에서 선정한 관내 2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교실은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초보자를 중심으로 이론 및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해 영산강과 광주천변 2곳에 마련된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서 자전거를 정비한 실적은 총 7,241건이며, 자전거 교실에 참가한 인원은 235명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주시 남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