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의견을 더 듣겠습니다” 연제구, 온라인청원 ‘이구동성’ 운영
생활불편사항, 정책 건의, 제도 개선 듣고 1000명 이상이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해줘
“구민 의견을 더 듣겠습니다” 연제구, 온라인청원 ‘이구동성’ 운영생활불편사항, 정책 건의, 제도 개선 듣고 1000명 이상이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해줘
부산시 연제구는 1월부터 온라인 구민청원시스템인 '이구동성'을 개설·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구동성’은 구민 1000명 이상이 공감하는 제안이나 질문이 올라오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청원게시판이다.
연제구민이면 누구나 연제구 홈페이지 내 이구동성 코너에 실명확인 후 청원을 올릴 수 있다. 청원 주제는 ▲구민 다수와 관련된 생활불편사항 ▲구정 정책 건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사항이다.
청원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공감자 수가 300명 이상이면 부서장이 답변을 하고 1000명 이상이면 구청장이 동영상으로 직접 답변을 한다. 공감자 수가 300명 미만인 경우 청원 성립은 안되지만 해당부서에서 답변을 한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구민청원제도인 이구동성은 구민의 주도적인 구정 참여를 위한 신개념의 온라인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주인인 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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