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부서, 전의경 어머니회 소원수리로 가혹행위 제로화

전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8/16 [22:08]

인천시 남부서, 전의경 어머니회 소원수리로 가혹행위 제로화

전연희 기자 | 입력 : 2012/08/16 [22:08]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14일 전의경 어머니회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자체 소원수리를 실시했다.

전의경 어머니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소원수리는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대원들에 대한 전의경 어머니회의 밀접한 관계 유지 및 관심을 위해 마련됐다.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14일 전의경 어머니회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자체 소원수리를 실시했다.     © 인천남부경찰서사진제공

최연숙 전의경 어머니회장은 “대원들이 소원소리 실시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내용을 일일이 확인, 대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문제점 등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대발전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환 방범순찰대장은 “전의경어머니회와 함께 드러나지 않은 사례에 대비해 구타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지휘요원의 자체 적발을 통해 구타 등 가혹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서는 전의경 어머니 회원을 상담요원으로 지정해 전의경들과의 소통, 방범근무 체험을 통한 치안활동 모니터 요원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유대감 형성 및 부대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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