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행사

새터에서 따뜻한 새해 맞으세요

문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05 [15:48]

인천남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행사

새터에서 따뜻한 새해 맞으세요

문주희 기자 | 입력 : 2013/02/05 [15:48]
▲        (사진 = 인천남부경찰서)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 4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행사는 설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치안활동에 반영하여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남한 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35세,여)는 “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항상 관심을 가져줘서 한국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이번 명절에 큰 위로가 된다” 며 “특히, 서장님이 아이들을 위하여 설빔을 선물로 주셨는데 설빔을 보니 북한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이 더욱 생각난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안정균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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