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서, 주취폭력 예방 및 지원 위한 MOU 체결

전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9/01 [07:56]

인천 남부서, 주취폭력 예방 및 지원 위한 MOU 체결

전연희 기자 | 입력 : 2012/09/01 [07:56]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3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안정균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강력팀장 및 황경희 지성병원 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주취폭력자에 대해 경찰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알콜의존성 환자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3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안정균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강력팀장 및 황경희 지성병원 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인천남부경찰서사진제공

협약내용은 남부경찰서와 지성병원(알콜전문치료병원)간 HOT-LINE 구축, 병원내 상존하는 주폭사범 척결을 통한 응급의료환경 개선, 지역내 상습 주취 폭력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치료·재활프로그램 안내 등 주취폭력을 예방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정균 서장은 “사회전반에 만연된 주취폭력 등 5대 폭력범죄를 철저히 척결해 주취폭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폭력 없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며 “병원과 관련 기관이 폭력척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상습주취자가 재활을 통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토록 다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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